직접 조리해서 먹어본 배홍동 칼빔면 솔직 후기!
칼국수면에 비빔소스라니?
맵지만 자꾸 당기는 그 맛
진짜 리얼 후기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하세요.
“이거 그냥 지나칠 수 없겠는데?”
퇴근하고 집에 오는데, 동네 마트에서 눈에 띈 신제품 하나.
‘배홍동 칼빔면’이라는 이름인데,
처음 보는 조합이었어요.
‘칼국수 + 비빔면 + 배홍동?’ 너무 궁금해서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죠.
처음엔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.
칼국수면을 비벼 먹는다고…? 그것도 배홍동 스타일로?
하지만 농심이면 뭔가 믿을만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.
조리법도 간단! 근데 물 조절이 포인트
포장지 뒷면 조리법을 보고 따라 했어요.
끓는 물 600ml에 면을 넣고 4분 30초 끓이고
익힌면을 냉수에 충분히 헹구어 차게 만든 후
물기를 완전히 빼고
액상스프랑 건더기 스프를 넣고 휘리릭 비비면 끝!
❗ 주의할 점:
물이 너무 많으면 비빔이 아니라 국수처럼 되니까
면에 물기가 남지 않게 꽉 짜주셔야 돼요
“이거 비주얼 뭐야… 배고픈 상태에서 보면 위험”
잘 비벼 그릇에 옮겨 담고 보니
비주얼이 꽤 괜찮았어요.
면이 넓고 납작해서
일반 비빔면보다 식당에서 나오는 느낌?
첫 입 먹자마자… “어? 이거 꽤 괜찮은데?”
한 젓가락 딱 먹었는데,
처음에는 살짝 새콤하고 달달한 맛이 먼저 퍼져요.
그 뒤에 알싸한 고추장의 매운맛이 확 올라옵니다.
면발은 칼국수답게 두툼하고 쫄깃해서 씹는 맛이 좋고요,
소스랑 잘 어우러져서 비빔면인데도 ‘국물 있는 느낌’이 나요.
이 자박한 소스가 진짜 신의 한 수더라고요.
매운맛은? 네, 맵찔이는 물 준비하세요
먹다 보면 맵다 싶다가도,
어느 순간부터 계속 젓가락이 가요.
중간에 계란프라이 하나 올려 먹었는데, 매운맛이 중화돼서 딱 좋더라고요.
👉 팁: 김가루, 반숙 계란, 김치 곁들이면 맛 배가됨!
우유나 요거트도 함께 준비하면 매운맛 조절에 좋아요.
아쉬운 점이 있다면…
양이 많진 않아요.
한 봉지로는 부족해서 밥도 살짝 비벼 먹었어요.
맵찔이한테는 좀 강할 수 있음.
팔도 비빔면보다 훨씬 맵습니다.
하지만 그 외엔 맛, 조리법, 가격 모두 만족!
1팩 1,500~1,700원대고, 마트에서 4입 팩으로 사면 더 저렴해요.
배홍동 칼빔면, 이런 분께 추천해요
“비빔면은 좀 질렸는데 새로운 조합 없을까?”
“칼칼한 매운맛 좋아하는데, 자극적이지만 부담 없는 라면 없을까?”
“쫄깃한 면발에 자작한 소스 조합, 딱 내 스타일인데?”
총평: 비빔면의 새로운 강자, 전 재구매합니다.
비빔면에 질렸던 분들,
맵고 자극적인데 국물 있는 스타일 찾는 분들께 추천드려요.
비빔면의 간편함
칼국수면의 식감
배홍동 특유의 새콤 매콤 중독성
이 조합은 진짜 한 번쯤 경험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.
저는 다음엔 김치 넣고 볶음버전으로도 도전해 보려고요!